그들의 외도는 싱싱하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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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1 20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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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한도는 일반기업의 경우 코딧이 20억원(혁신선도형기업 50억원), 기보가 10억원(특별기업 30억원)이다. 이 사업은 전용 사이트인 ‘한국기술금융(http://www.tf.or.kr)’에서 신청할 수 있다.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중으로, 이들 금융기관들이 올해 이 사업을 통해 투·융자로 최대 8000억원을 집행한다.
김준배기자@전자신문, joon@
◇산은의 초기기술사업화투자=산은이 지난해 기술평가원을 설립하고 기획한 첫 번째 야심작. 4월부터 실행에 들어갔으며 첫해인 올해 goal(목표) 치(300억원)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산은은 확신하고 있다. 특이한 것은 기업이 희망 은행 및 평가기관을 직접 선정할 수 있다. 기보 관계자는 “벤처캐피털업체 만큼 투자배수가 높지는 않지만 경영지도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영권 개입은 최소화하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 이달 16일 기준으로 코딧이 7개사에 72억원, 기보는 8개사에 62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. 산은측은 이 사업의 reaction(반응)이 좋아, 내년에는 규모를 400억∼5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.
◇신용보증기관의 직접투자=신용보증기금(코딧)과 기술보증기금(기보)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은 보증을 연계해 투자가 이뤄진다는게 특징. 따라서 양 기관의 보증을 이용하는 업체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.
다. 이 사업은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. 이달 18일 현재 집행실적은 51개사에 236억원. 기술을 이전 받는 중소·벤처기업에 대해 최고 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, 기술을 이전받은 후 상용화 및 사업화에 한계를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. 대표적인 사업이 재정경제부 산하 양대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을 연계한 직접투자, 기술거래소가 금융기관과 손잡고 진행하는 기술금융지원, 산업은행의 초기기술을 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사업화투자 등이다. 양 기관은 내년에도 올해 수준인 100억원씩을 투자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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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들 기관은 기존 업무집행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인력을 십분 활용해 사업을 수행중이며, 내부적으로 성공적이라는 평가속에 내년에도 사업을 올해 수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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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사 L사장, “뭐라고? 보증기관이 투자도 해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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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사 K사장, “우리는 보증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어.”
정책기관들이 정부의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코드에 맞춰 기관 색깔(?)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업을 잇달아 추진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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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기술거래소의 금융사업=기술거래소가 지난 8월부터 국민·기업·신한·우리은행 등 시중 4개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‘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사업’을 펼치고 있다. 지난해는 코딧과 기보 각각 65억원과 5억원을 투자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그 규모를 늘려, 각각 100억원을 집행한다.